규조토는 평균크기 50 내지 100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규조류(diatome)라고 불리는 부유성 조류(藻類; algae)로 이루어진 퇴적물의 집합체이다. 이들 규조는 살아생전에 물에서 실리카를 흡수해 세포벽을 만든다.
이러한 규조들의 퇴적물이 속성 작용을 받아 굳어져 퇴적암을 만들면 규조암 (diatomite)라고도 하는데, 통상적으로 이것도 함께 광석의 의미로 규조토로 합쳐 부른다. 규조토는 대부분이 비정질 실리카로 구성되며, 여기에 약간의 결정질 실리카가 존재한다. 규조 자체의 복잡한 구조와 부유성 조류의 일차 및 이차 공극 때문에 규조토는 매우 낮은 밀도를 갖으며, 이 때문에 규조토는 매우 훌륭한 여과제, 흡착제, 첨가제, 그리고 연마재로 사용된다.

규조토는 다른 이름으로 키젤거 (kieselguhr)라고도 부르는데, 이런 이름들은 대개 점토나 다른 광물들을 포함한 불순한 규조토를 지칭할 때 사용된다. 규조토는 규조류의 퇴적물이 다짐 작용을 받아 만들어진다.
몰러(moler)는 덴마크에서 발견되는 20-25% 소성 점토를 가진 규조토를 지칭하는 용어다. 규조화석의 연구에 따르면 규조류는 1억 년 전 공룡시대부터 존재하였으며 서식 조건에 따라 원반형, 타원형, 침상형, 원통형 등 여러 가지 형태와 10 ~150 마이크론 까지 다양한 크기로 존재하고 있다. 규조류는 광합성 생물로서 수중에
존재하는 실리카를 추출하여 세포골격을 만들며 수중동물의 먹이그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당사 취급 규조토는 높은 공극률과 투수율을 갖고 있어, 여과시 0.5 μm 보다도 적은 입자의 제거가 가능하다.
규조토 여과 보조제는 일반적으로 기계적 여과과정에서 두 가지 다른 방식으로 이용된다. Precoating과 Bodyfeeding 단계로 나누어지며, 여액의 상태에 따라 사용조건이 달라진다. 규조토 여과 보조제는 여액과 혼합하여 여과를 진행한다.
Precoating 단계에서는, 규조토를 Mixing Tank 에서 여액과 혼합하여, 여과기 표면에 0.5~2cm의 다공질 체 또는 막이 생기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여과기 표면에 불순물에 의하여 여과액이 통과하지 못하게 하는 층이 생기면서 구멍을 막아버리는 일이 너무 일찍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Precoating은 여과기의 투수성을 유지시키고 또한 작은 부스러기들을 붙잡아 두기 위한 것이다. 또한 여과 시작과 동시에 바로 깨끗한 액을 얻을수 있다. 여과가 끝나면 사전 피복물은 여과기로부터 쉽게 떼어 내어 제거할 수 있다.
Precoating이 형성되면, 규조토와 여액을 혼합하여 여과기를 통과시킨다. 액체를 여과기에 주입시키면, 같이 주입되는 규조토 입자들은 사전 피복층에 더해지면서 위와 비슷한 이유로 투수성을 유지시킨다.
이는 새로운 여과기 표면이 생기는 효과를 낸다. 여과가 진행되면서, 여과물이 공극을 막는 것을 피할 수는 없으며, 이 결과 여과액은 더욱 맑게 걸러진다.
여과 보조제의 필요 양은 여과기의 형태 및 규조토의 규격에 따라 따르다. 첨가하는 여과 보조제의 부피는 보통 여과되어야 하는 불순물 총량의 50-100% 정도 된다.

 

 

 

 


여과 보조제 선택 시 고려하여야 하는 사항은 원하는 청등도 (정제 정도), 여과될 액체의 종류, 여과 속도, 그리고 불순물의 종류 등이다.